[메가경제=김형규 기자] CJ제일제당의 푸드 업사이클링 스낵 브랜드 '익사이클 바삭칩'이 소비자 참여 환경 행사와 팝업스토어 확대 등을 통해 소통 강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 ‘익사이클 바삭칩’은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팝업스토어를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 19일 플로깅 행사 후 CJ제일제당 임직원이 함께한 모습 [사진=CJ제일제당] |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CJ제일제당은 지난 19일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플로깅 워커즈 클럽' 행사에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통합연구소 'CJ블로썸파크' 근무 직원들이 참여했다.
생분해 소재로 만든 쓰레기봉투와 면장갑, 스테인리스 집게 등 친환경 물품으로 구성된 플로깅 키트를 활용해 연구소 인근에서 약 한 시간 동안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플로깅 워커즈 클럽은 푸드 업사이클링 사내독립조직(CIC) 팀에서 만든 지구를 위한 봉사활동 모임이다. 브랜드 핵심 가치인 '포 어스 포 어스(For Earth and Us)'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결성됐다.
지난달 CJ제일제당 사옥 주변에서 진행된 제1회 플로깅 워커즈 클럽 활동을 시작으로 일반 소비자까지 참여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더 현대 대구에 푸드 업사이클링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즐거운 푸드 업사이클링 문화를 전달한다'는 콘셉트에 맞춰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 제품 구매뿐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 체험도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품 부산물이 새로운 식품으로 탄생하는 업사이클링 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대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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