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이달부터 퇴직연금 개인고객들을 대상으로 투자 전략 리포트 제공 및 1대 1 대면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의 기존 VIP연금컨설팅을 확대 실시하는 이번 서비스는 확정기여형(DC)·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 8만7388명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은 투자상품솔루션부의 포트폴리오, 세무 전문가를 통해 투자전략리포트 제공 및 1대 1 대면으로 진행된다. 지점 프라이빗뱅커(PB) 관리자가 매칭돼 있는 고객의 경우 전담PB와 전문 컨설턴트가 함께 컨설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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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투자증권] |
신한투자증권은 2020년부터 VIP연금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절세 혜택 관련 VIP 연금보고서를 제공해 1대 1 연금설계를 도와 은퇴설계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2개월간 시행한 VIP 연금컨설팅은 총 112건이었다.
모바일 가입고객도 관리자가 매칭되지 않는 비 관리고객의 경우, 디지털 연금 자산관리 센터 베테랑 투자전문가로 구성된 연금 디지털 PB를 통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임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영업그룹장은 "고객들이 대면 컨설팅을 통해 얻는 신뢰와 만족감은 매우 크다"며 "10월 시행 예정인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 시행을 앞두고 고객의 필요와 기대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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