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스타트업 대상 ‘친환경 건설 신기술 공모전’ 개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9-08 16:28:28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공공기관 참여
수상 기업은 공동 연구개발 진행 및 지원, 기술컨설팅 제공

SK에코플랜트가 국내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건설기술 공모전인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콘테크는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자동화·디지털화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해 건설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기술을 뜻한다.
 

▲ ‘콘테크 미트업데이(ConTech Meet-Up Day)’ 모집 포스터 [SK에코플랜트 제공]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콘테크 미트업 데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 기술과가치 등 공공기관과 전문컨설팅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참가대상 범위도 늘어난다. ‘즉시 적용 가능 기술’ 분야는 국내 소재라면 어느 기업이든 공모할 수 있다. ‘공동 R&D 진행 기술’ 분야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상세 모집 기술은 ▲친환경(신소재, 철근대체제, 플랫폼) ▲에너지(CCUS, ESS기술, 태양전지, 그린수소, 해상풍력 부유체) ▲스마트건설·DT(건축정보모델 설계) ▲원가절감·공기단축·공법개선·품질 등 총 네 가지 종목이다.

공모 접수는 8일부터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5일 오후 2시에는 온라인 모집요강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서류 검토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 기업에게는 기술 분야에 따라 사업 부문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기술개발비 지원, 기술컨설팅 제공과 같은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진행한 첫 콘테크 미트업 데이를 통해 총 6건의 공동 연구개발 분야와 4건의 즉시 적용 분야에서 우수 기술을 선정했다.

우수 기술로 선정된 창소프트아이앤아이의 ‘건축정보모델(BIM) 기반 토공추정 자동화 시스템’은 실제 SK에코플랜트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세보엠이씨의 ‘용접불티 방지 및 작업향상’ 기술 역시 현장 적용을 위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김관용 SK에코플랜트 공급망관리(SCM)그룹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등 신규사업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협력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DN솔루션즈, 창원에 기술교육 허브 구축…제조현장 ‘숙련인력 갈증’ 푼다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DN솔루션즈가 공작기계와 제조기술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용 교육시설을 열었다. 장비 판매를 넘어 기술교육과 서비스 역량까지 표준화해 글로벌 고객 지원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DN솔루션즈는 지난 3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DN Solutions ACADEMY’ 개관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2

영덕 오션비치, '이스트원 골프앤리조트' 내년 착공 추진, 동해안 54홀 골프벨트 조성 본격화…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영덕 오션비치는 동해안의 수려한 해안 경관의 대규모 시사이드 골프장 '이스트원 골프앤리조트' 조성 사업을 내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스트원 골프앤리조트는 영덕군 강구면 일원 약 166만8,453㎡(약 50만4천 평) 부지에 조성되는 대규모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이다. 시행은

3

AI 활용 리테일 혁신 엔진 점화…현대퓨처넷, 한국MS와 '맞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단순 문서 작성과 업무 보조에 활용하는 단계를 넘어, 유통 현장의 의사결정과 고객 서비스를 직접 지원하는 리테일 특화 AI 개발에 나선다. 그룹 내 ICT 계열사인 현대퓨처넷을 중심으로 AI 보안 체계부터 업무환경, 현장형 에이전트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해 전사적 AI 전환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