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본사 사옥 내 일회용컵 줄이기 캠페인 실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9-13 16:38:53
스타트업 ‘오이스터에이블’과 협업한 무인 다회용컵 회수기 설치

SK텔레콤은 을지로 본사 사옥에 무인 다회용컵 회수기를 배치해 플라스틱 폐기물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다회용컵 회수기에는 SKT의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이 적용됐다.

앞으로 SKT 사내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은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다회용컵을 받아 이용한 뒤 무인 다회용컵 회수기를 통해 보증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 SK텔레콤이 사옥 내 무인 다회용컵 회수기를 설치한다. [사진=SK텔레콤 제공]

 

이번에 SKT 본사 사옥 사내 카페에 설치된 무인 다회용컵 회수기는 친환경 스타트업 오이스터에이블과 함께 제작했다.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 스타벅스코리아, 사회적기업 행복커넥트 등과 함께 전개 중인 ‘에코제주’ 캠페인을 위해 개발했다.

SKT는 지난 7월부터 스타벅스코리아, 사회적기업 행복커넥트와 함께 제주지역 스타벅스 매장을 대상으로 무인 다회용컵 회수기를 순차 보급해 왔으다. 각 기기와 연결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지정된 다회용컵만 정확히 인식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SKT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경험을 통해 자사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환경보호 활동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구성원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를 개선·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SKT는 식기 세척에 전문성을 가진 경기광역자활센터를 통해 사옥에서 쓰이는 다회용컵을 회수 및 세척·관리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웅환 SKT ESG혁신그룹장은 “ICT를 바탕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외부 협업은 물론 사내 구성원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도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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