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현대차그룹 부사장,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이석호 / 기사승인 : 2023-02-22 16:56:10
  • -
  • +
  • 인쇄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현대차그룹은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센터장(부사장)이 '월드카 어워즈(WCA)' 주최 측이 발표한 2023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부를 둔 월드카 어워즈는 2004년 출범했다.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불리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 시상으로 유명하다.
 

▲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센터장 [사진=현대차 제공]


한국·미국·중국·일본·인도 등 전 세계 32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상은 WCA가 시상하는 7개 부문 중 하나로, 지난 한 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기여한 전문가에게 수여된다.

이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에서 지난해 루크 동커볼케 CCO(사장)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이 부사장이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6', '2세대 코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 '현대 N 비전 74' 등 양산차와 콘셉트카를 아우르는 혁신적 디자인을 선보이며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을 새롭게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부사장은 GM,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서 20여 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6년 현대차에 합류했다.

이후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현대차와 제네시스 두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을 정립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 차원이 아니라 높은 목표를 제시하는 경영진의 독려, 이를 통해 더욱 고무되는 창의성에 대한 모두의 열정에 힘입은 결과"라며 "현재 현대차 디자인을 있게 한 것은 수많은 인재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올해 이 상의 최종 후보로는 왕 추안푸 BYD 회장, 스텔라 클라크 BMW그룹 리서치 엔지니어, 피터 롤린슨 루시드모터스 CEO, 나오유키 사카모토 도요타 수석 엔지니어 등이 이 부사장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영풍 석포제련소의 '친환경 변신'…5400억 들여 폐수까지 다시 쓴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비철금속협회가 영풍 석포제련소를 찾아 아연 제련 공정과 친환경 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주)영풍은 무방류 시스템(ZLD)을 비롯한 환경 개선 투자 성과를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제련소 전환 의지를 강조했다. 영풍은 김홍국 한국비철금속협회 상근부회장과 이승훈 본부장이 24일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협회

2

"성공 비법 배우자"…중국 외식업 CEO들, BBQ 치킨대학 방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중국 외식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들과 글로벌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한·중 외식산업 교류 확대에 나섰다. BBQ는 지난 20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중국 외식업 대표단 CEO와 업계 관계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업 현황과 프랜차이즈 교육·운영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24일 밝

3

GS건설, 분양부터 입주까지 전자계약 도입…'MY자이'와 연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GS건설이 분양계약부터 입주까지 이어지는 주요 계약 절차를 전자화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GS건설은 공급계약과 옵션계약, 명의변경, 잔금 정산, 입주까지 주요 분양계약 업무를 하나의 전자계약 시스템으로 통합한다고 24일 밝혔다. 새 시스템은 견본주택과 분양사무실을 반복 방문하거나 종이 계약서를 작성·보관해야 했던 기존 절차를 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