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조욱제 대표 "사회적 책임 이행 강화"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10-27 17: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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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27일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왼쪽)와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사진=유한양행 제공]


UNGC는 유엔의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자율협약)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2000년 미국 뉴욕에서 발족했다. 

전 세계에 정부·기업·기관 등 약 2만 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회원사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이행 보고서(COP)를 매년 공개해야 한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을 계기로 4대 분야와 10대 원칙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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