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빈민국인 아프리카 어린이를 대상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태양광 랜턴 제작 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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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양행 CI] |
유한양행은 매년 에너지의 날에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에 참여해왔다. 올해부터는 이 행사를 전사업장으로 확대하고, 소등하기 행사의 경우 임직원 가정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 임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제작한 태양광 렌턴 100개를 밀알복지재단에 이달 중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유한양행은 본사를 비롯해 연구소, 공장 및 전국 지점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냉방 기기 온도를 26~28도로 설정하고, 오후 9시부터 5분간 전등을 소등했다. 같은 시간에 임직원들도 각 가정에서 전등을 끄는 행사에 동참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기후변화를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 경영 및 문화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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