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내달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블루라이트 캠페인(Light it up Blue)’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자폐인의 날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2007년 UN 총회에서 지정한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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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갤러리아 명품관의 2021년도 블루라이트 캠페인 참여 모습 [사진=갤러리아 제공] |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전 세계 지역 명소에 파란 불을 밝혀 자페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촉구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대표 명소로 파리 에펠탑과 뉴욕 타임스퀘어, 피사의 사탑 등 전 세계 170여 개국이 참여한다.
갤러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서울 명품관에서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와 함께 대전 타임월드점은 4월 2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백화점 외관 미디어 아트를 활용해 파란색 조명을 송출한다.
갤러리아를 비롯해 서울시청‧N서울타워‧인천국제공항공사‧제주도청 등 97곳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자폐성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공익적 메시지 전달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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