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이탈리아 디자인 브랜드 비라인(B-Line)의 제품 '보비틀로리(Boby Trolley)'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보비트롤리는 이탈리아 산업디자이너 조 콜롬보가 1970년에 디자인한 제품이다. 트롤리 종류는 1단부터 4단까지 크기별로 나뉘며 서랍 크기와 개수까지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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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이 이탈리아 디자인 브랜드 '보비트롤리'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 |
이 제품은 수납공간이 많아 거실‧서재‧주방‧침실 등 여러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고 5개의 바귀로 이동도 편리하다는 게 갤러리아의 설명이다.
특히 ABS 고기능성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 충격과 열에 강하고 일반 플라스틱 제품보다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디자인으로도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밀라노 트리엔날레 디자인 박물관에 영구 소장됐다.
보비트롤리의 모든 제품은 이탈리아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가격은 크기별로 40만원대부터 110만원대로 구성됐다.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5층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루밍 매장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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