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고객 니즈에 맞는 경제 활동기 집중 보장 신담보 신설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04-17 17:36:29
  • -
  • +
  • 인쇄
활동기집중형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대상
65세 이상 이전까지 가입시 1000만원 지급 제공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삼성화재가 건강보험 주력상품에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한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 와 '건강지원금' 담보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건강보험 주력상품에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을 반영한 ‘활동기집중형 3대 진단비’와 ‘건강지원금’ 담보를 신설했다. [사진=삼성화재 제공]

 

건강보험 상품 '마이헬스파트너'에 탑재된 신담보는 업계 최초로 고객의 생애 주기와 은퇴시점(65세)을 고려해 개발됐다. 경제 활동기에는 든든한 보장을 제공하고 활동기 이후 무사고 고객에게는 건강지원금을 지급한다.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 와 '건강지원금'을 가입한 고객은 65세 이전까지는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가입금액만큼 진단비를 보장받는다. 65세까지 3대진단이 발생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건강지원금'을 65세부터 연 1회씩 5년간 지급하며 65세 이후에 발생한 3대진단에 대해 가입금액의 절반을 보장해준다.  

 

예를 들어, 40세 고객이 활동기집중형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를 각 1000만원씩, '건강지원금'을 100만원 가입한 경우 65세 이전까지 3개 질환 중 하나의 질환으로 진단을 받으면 가입금액 1000만원을 지급 받는다.

 

만약 65세까지 3대질환이 모두 발생하지 않았다면, 65세 시점부터 연 1회 최대 100만원을 향후 5년간 지급 받게 된다. 65세 이후 3대질환으로 진단받으면 3대질환 각각 가입금액의 절반인 500만원의 진단비를 받을 수 있다.

 

3대진단비를 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하고 싶은 고객은 '건강지원금' 담보를 가입하지 않고,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만 별도로 가입이 가능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가성비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 목소리에 따라 활동기집중형 3대진단비와 건강지원금 특약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컨셉의 담보를 지속 공급해 건강보험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놀유니버스·강원특별자치도, 상생협력 통해 지역 관광 육성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놀유니버스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5억 원 규모의 광고 상품 제공 지원에 나선다. 놀유니버스는 지난 5일 판교 신사옥 10X타워(텐엑스타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활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강원 지역

2

농식품부, 산란계 ‘면적 확대’ 2년 유예...계란값 안정화 취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정부가 계란 수급 불안과 가격 급등 우려를 이유로 산란계 사육 면적 확대 일정을 2년 늦춘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당초 이달부터 새로 입식하는 산란계에 적용하려던 사육 면적 확대(마리당 0.05㎡→0.075㎡) 조치를 2027년 8월까지 자율 관리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그러나 산란계협회의 의견을 받아

3

쿠팡서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업체 1만개 넘어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쿠팡에 입점한 이후 빠르게 성장해 소상공인에서 중소기업으로 발돋움한 중소 기업이 최근 5년간 1만개를 넘어섰다. 쿠팡에 입점할 때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었지만, 전국 쿠세권과 2390만명에 육박하는 활성고객을 보유한 쿠팡을 발판삼아 소상공인을 ‘졸업’해 성장에 날개를 단 중소기업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