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론, 비침습 연속혈당측정기로 '팁스(TIPS)' 선정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6 17:46:29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바늘 없는 연속혈당측정기(CGM)를 개발하는 아폴론(대표 홍아람)이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확실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2년간 최고 7억원의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아폴론, 비침습 연속혈당측정기로 '팁스(TIPS)' 선정 [사진=아폴론]


아폴론은 바늘 없이 연속적으로 체내 포도당을 측정하는 초소형 라만 분광장치에 대한 특허를 확보하고,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레이저생의학연구센터(LBRC)와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연구 책임자는 LBRC 소장을 맡고 있는 피터 소 (Peter So) 기계공학과 및 생물공학과 교수이다. 아폴론은 박사급 연구원을 MIT에 방문연구원으로 파견함과 동시에 보스턴에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임상부터 인허가 그리고 상업화까지 모두 미국 현지에서 진행한다.

홍아람 대표는 "선진국일수록 당뇨병 환자수가 더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에 당뇨로 인한 과도한 재정지출을 막기 위해 각종 당류 저감 종합대책들을 쏟아내고 있다”면서 “환자뿐만 아니라 고위험군의 일반인들도 혈당을 상시적으로 점검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오히려 건전한 보건재정에 기여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즉, “바늘 없는 형태여야만 더 많은 사람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아폴론을 팁스에 추천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이철환 실장은 “아폴론은 독자적인 딥테크를 통해서 혈당 측정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해낸 기업으로, MIT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성공적인 제품화도 달성할 것으로 판단하여 추천했다”고 말했다.

아폴론은 체내 물질의 라만 신호를 획득하는데 강점을 가진 스타트업으로 2021년 설립되었다. 라만 신호를 이용해 각종 질환들을 진단하는데 뛰어난 성과를 발표해온 서울아산병원의 김준기 교수와 주미연 박사가 이 회사의 과학자문과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 더벤처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상 가나다순)으로부터 시드투자를 완료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미래에셋생명, 현충원 묘역 정비 나서…11년째 봉사활동 지속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태극기 꽂기와 헌화 활동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묘역 환경 정비에도 힘을 보탰다.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최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태극기 꽂기와 헌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미래에

2

"프로 배구 스타가 학교 체육관으로"…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세화여고·중서 유소년 특별레슨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중·고교 여자 배구 유망주들을 직접 찾아 특별레슨을 진행해 유소년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에 나섰다. 프로 감독과 선수들이 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선수들과 호흡하며 기술과 경험을 전수한 가운데 오는 7월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 취임을 앞둔 이호진 일주세화학원 이사장도 현장을 찾아 격려에 나섰다.

3

롯데웰푸드, 시집 감성 담은 문학 콜라보 캔디 선봬…교보문고·예스24서 특별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웰푸드가 출판사 부크크와 손잡고 문학 작품의 감성과 소재를 담은 시즌 한정 캔디 제품을 선보이며 젊은 세대를 겨냥한 이색 협업 마케팅에 나섰다. 롯데웰푸드는 인기 시집을 모티브로 한 ‘애니타임 문학콜라보 복숭아맛’과 ‘청포도캔디 문학콜라보’ 등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