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 고순도 NK세포 대량 배양 기술 특허 획득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2-09 17:52:27
  • -
  • +
  • 인쇄
형질 전환 T세포를 지지세포로 이용

지씨셀은 자체 개발 지지세포를 활용한 제대혈 유래 NK세포 대량배양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자체 개발한 형질 전환 T세포로 소량의 제대혈에서 높은 활성을 가진 고순도 자연살해(NK)세포를 대량 배양하는 방법이다.
 

▲ [지씨셀 CI]

 

형질 전환된 T세포를 지지세포로 이용하는 방법은 지씨셀만의 고유 기술로 지난 2019년 출원 이후 처음으로 국내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

해당 기술에 대한 권리를 안정적으로 보장받고, 기성품 형태의 NK세포치료제 상용화에 필수적인 플랫폼 기술을 확보한 데 그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특허의 과학적인 근거가 된 연구 결과는 지난 9월 국제 저명학술지인 ‘셀룰러 앤 몰러큘러 이뮤놀로지‘에 실리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 배양 방법을 통해 제조된 고순도 NK세포는 종양 세포주에 대한 살해능·사이토카인 분비가 증가하므로 탁월한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대우 지씨셀 대표는 “지씨셀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지적 재산권 확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B금융, 'K-엔비디아' 키운다…1600억 딥테크 스케일업 펀드 출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KB금융그룹이 'K-엔비디아'에 도전하는 인공지능(AI)·로보틱스 분야 혁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600억원 규모의 '케이비 딥테크 스케일업 펀드'를 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펀드 재원은 한국 모태펀드의 출자금 750억원에 KB국민은행·KB증권·KB손해보험·KB인베스트먼트 등 KB금융 계열사의 출자

2

HD현대중공업, 외국인 근로자에 '전세자금 대출' 지원…조선업계 최초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중공업은 조선 업계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 정착을 위해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BNK경남은행과 협력해 이날부터 국내 정주를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E-7)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희망자는 BNK경남은행에서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중보다 다소 낮은 금리로 전세자금을 빌릴 수 있다. 이는 조

3

농심 오너 3세 신상열, 3월 주총서 사내이사 선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 오너가 3세인 신상열 부사장이 이사회에 합류한다. 경영 전면에 나선 오너 3세 체제가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다. 농심은 오는 3월 20일 서울 동작구 농심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상열 부사장과 조용철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30일 공시했다. 1993년생인 신 부사장은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학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