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투핸즈게임즈에 투자…‘챔피언 스트라이크’ 위믹스 온보딩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4-06 17: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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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 개발자 회사

위메이드가 투핸즈게임즈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투핸즈게임즈는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를 성공시킨 엔트리브소프트 창업자 김준영 대표와 원년 핵심 개발자들로 구성된 개발사다. 이번 투자와 함께 게임 ‘챔피언 스트라이크’의 위믹스 온보딩 계약도 이어졌다.


모바일 실시간 전략 게임(RTS) 챔피언 스트라이크는 북미‧브라질 등의 글로벌 이용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위메이드의 설명이다. 또한 투핸즈게임즈는 팡야의 성공을 이어갈 새로운 골프 게임을 올해 하반기 글로벌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 챔피언스 스트라이크, 위믹스 로고 [위메이드 제공]

 

챔피언 스트라이크는 약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14개 언어를 지원한다. 약 70종의 카드 상성에 따른 소환 플레이와 챔피언의 컨트롤을 동시에 이용해 다양한 전략이 가능하다.

김준영 투핸즈게임즈 대표는 “위믹스 플랫폼이 선도하고 있는 플레이 앤 언(P&E) 패러다임에 깊게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며 “위메이드와의 창의적인 협업을 통해 전략과 골프 게임 장르에서 성공적인 글로벌 지적재산권(IP)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전 세계의 다양한 블록체인은 상호운용성을 기반으로 모두 연결될 것”이라며 “위믹스는 투핸즈게임즈와 같은 뛰어난 역량을 갖춘 개발사들과 협업하며 가장 많은 이용자가 즐기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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