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무라벨 생수병 재활용 유니폼 도입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2-07 18:14:57
  • -
  • +
  • 인쇄
무라벨 PB 생수 폐페트병 수거해 블랙야크가 유니폼으로 재생산

GS25가 폐페트병 18개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편의점 유니폼을 이달부터 직영점 등에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GS25가 지난해 2월 아웃도어 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와 제휴한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확대 추진 사업의 일환이다.
 

▲ 모델들이 무라벨 생수를 들고(왼쪽) 업사이클 유니폼 착용 중(오른쪽)이다 [사진=GS25 제공]

 

지난해 GS25에서 수거된 약 1톤의 무라벨 생수병은 블랙야크의 페트병 자원 순환 기술을 거쳐 일부가 GS25 유니폼 50벌로 재탄생했다. GS25는 이 유니폼을 직영점에서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이후 내구성 등을 검증해 전 점포로 유니폼 보급을 확대하고 GS리테일 물류 자회사 GS네트웍스의 동계 유니폼도 친환경 업사이클 유니폼을 적용할 계획이다.

GS25는 플라스틱 자원 순환 유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무라벨 페트병을 적용한 자체상표(PB) 생수를 판매했다. 올해부터는 서울 지역의 기초 단체들과 협의해 주요 점포에 폐플라스틱 용기 수거함을 설치‧수거하는 프로세스 구축을 협의 중이다.

GS25‧블랙야크는 앞으로 이를 알리는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페트병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공동 기획해 각 사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할 방침이다.

김민규 GS리테일 상품개발전략팀 매니저는 “앞으로도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는 상품 도입을 확대하고 성공적 자원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GS25가 탄소 중립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사막에 꽂힌 두산 깃발"…두산에너빌리티, 오만 5300억 발전소 따냈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오만 대형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사업을 따내며 중동 발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5300억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설계·조달·시공(EPC)부터 핵심 기자재 공급까지 맡는 사업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중동 지역에서 쌓아온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 수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한국서부발전 컨소시엄과 오만

2

"K-의료, 뇌와 로봇을 잇다"…서울대병원 'Brain-to-Robot' 임상 총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서울대병원이 뇌에 이식한 칩으로 로봇을 제어하고, 로봇이 전달하는 감각 정보를 다시 뇌로 보내는 차세대 뇌-로봇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단순히 움직임을 복원하는 수준을 넘어 촉감과 압력까지 되살리는 '양방향 Brain-to-Robot' 기술을 통해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의 운동·감각 기능 회복에 새로운 전기

3

여름철 응급상황 대비…하나금융,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임직원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하며 생명안전 중심의 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과 영상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