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은 패밀리' 안정환 "그동안 수고했다" 송진우 강제하차 추진 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10:11:18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안정환이 크로아티아의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도 ‘감동 파괴 본능’을 숨기지 못한다. 

 

▲ 31일 방송하는 '선 넘은 패밀리'에 안정환-이혜원이 차서율의 크로아티아 여행에 과몰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채널A]

 

5월 31일(금)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36회에서는 오스트리아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차서율X후강원 부부의 크로아티아 탐방기가 그려진다. 또한 포르투갈 성효정X마리오 커플의 리스본 여행과 인도네시아 윤광민X헬레나의 발리 우붓 투어가 펼쳐진다. 여기에 호주 출신 샘 해밍턴과 브라질에서 온 카를로스, 오스트리아의 케이디가 게스트로 나서 스튜디오를 꽉 채운다.

 

이날 차서율X후강원 부부는 게스트 하우스 3호점 오픈의 꿈을 품고 천혜의 자연과 중세시대의 아름다움을 품은 크로아티아를 찾는다. 부부는 크로아티아를 유명 관광지로 만든 ‘성벽 투어’를 즐긴 뒤, 푸른 바다뷰가 환상적인 절벽 카페를 둘러본다. 모두가 카페의 풍광에 감탄한 가운데, 안정환은 “저기서는 절대 싸우면 안 되겠다”라고 홀로 ‘감동 파괴’ 발언을 투척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절벽 카페에서 휴식을 마친 부부는 영화 같은 두브로브니크의 시가지를 걷다가 많은 관광객의 모습에 놀란다. 이어 “이 근처에 숙소가 있으면 잘 될 것 같다”면서 사업적 이야기를 나눈다. 그런데 유세윤은 “난 또 ‘숙소가 있으면 쉬었다 가자’는 말인 줄 알았다”라고 아찔한 상상을 하고, 이혜원은 “부부 아닌가?”라며 민망해 한다. 이에 송진우는 “부부는 쉬었다 가면 안 되나?”라며 따지고, 이혜원은 황당한 웃음과 함께 “안돼~”라고 손사래를 쳐 ‘대환장 티키타카’를 발산한다.

 

이후 크로아티아의 바다와 구시가지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스르지산 전망대에 오른 차서율은 “너무 멋있다”, “여기 사는 사람들은 좋겠다”며 행복해한다. 후강원 또한 “여기서는 진짜 가만히 있어야 돼”라며 감동에 젖은 모습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유세윤은 “아내랑 여행 갔을 때, (아내가) 말 많으면 내가 항상 하는 멘트”라고 말하더니, 즉석에서 상황을 재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안정환은 크로아티아의 매력에 흠뻑 빠진 송진우의 모습에 “올 여름 크로아티아에 갈 계획이 있냐?”라고 묻는다. 송진우는 “드라마 촬영을 해야 한다”며 아쉬워한다. 안정환은 즉시 “그동안 수고했다”라고 송진우의 ‘강제 하차’를 추진해 송진우를 당황케 한다. 이에 송진우는 “겸업할 수 있다”며 ‘선 넘은 패밀리’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낸다.

 

크로아티아의 아름다운 풍경과 그럼에도 막을 수 없는 안정환의 감동 파괴 본능은 5월 31일(금) 밤 9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3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화 거장 '소호' 김숙진 화백 5번째 개인전 '자연, 그곳에 머물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거짓과 허구, 겉치레와 인공미가 판치는 세상에 실존적 사실과 진실은 분간하기조차 어려워지고 자연과 호흡하며 살던 순전하고 서정적인 인간 심상은 점차 옛얘기가 돼 가고 있다. ‘혼돈’이라 할 만큼 종잡을 수 없는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자연의 숨결과 동화적인 서정성을 일깨워주고 실존적 사실과 진실의 힘을 보여주는 존재는 그만큼 소중할

2

[현장] 성균관대학교EMBA SM포럼 세미나, 강정수 대표 "AI 경제, 비즈니스 미래를 바꾼다"
[메가경제=정호 기자] "AI가 없으면 회사에 가라고 했는데 컴퓨터 안 주면서 일하라는 거랑 똑같다. 미디어 소비라든지 소통이 어려워지기 시작하고 커머스가 불편해지기 시작하는 등 업무가 어려워지는 사회가 온다. AI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강정수 블루닷 에이아이(AI) 연구센터장이 남긴 말이다. 강 센터장은

3

티웨이항공, 청주-발리 노선 운항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티웨이항공이 청주에서 출발하는 동남아시아 발리 정기 노선을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25일부터 청주-발리(덴파사르) 노선을 운항하며 다가오는 휴가 기간을 앞두고 청주발 동남아시아 하늘길 확대에 나섰다. 운항 당일 청주국제공항에서는 티웨이항공 임직원과 청주국제공항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운항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