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2' 김준호 "만약 (게임) 짰다면 인연 끊겠다" 일본서 비장한 맹세?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7 09:35:21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독박즈’가 일본 직장인들의 미식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일본인 유튜버 ‘마츠다 부장’과 고베에서 만난 가운데, 그에게 ‘독박 게임’ 참여를 권유해 대환장 파티를 예고한다.

 

▲ 18일 방송하는 '독박투어2'에서 김준호가 마츠다 부장에게 '독박 게임' 합류를 제안한다. [사진=채널S]

 

18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9회에서는 일본 다카마쓰에서 고베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찐 ‘일본 AZ’이자 108만 유튜버 마츠다 부장을 처음으로 게스트로 초대해, ‘저녁 식사비 내기’ 독박 게임을 펼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크루즈를 타고 고베에 도착하자마자, 마츠다 부장과 반갑게 인사한다. 이후 일본의 최고 등급 소고기인 ‘A5 고베규’ 코스 요리를 맛보며 힐링을 만끽한다. 그러던 중, 마츠다 부장은 “제가 ‘독박투어’의 찐팬”이라며 “여기 5명 사이에 멤버로 끼고 싶다”고 돌발 발언을 던진다. 이에 김준호는 “그러면 오늘부터 저희랑 독박 게임 같이 하시죠!”라고 찰떡 호응한다. 뜻밖의 답에 당황한 마츠다 부장은 “고베규와 잘 어울리는 사케가 있다”며 급히 화제를 전환하고, 홍인규는 “요즘 준호 형이 (독박 게임) 잘 하려고 술을 안 먹는다”라고 마츠다 부장에게 김준호를 이른다.

 

마츠다 부장은 “준호가 원래 술 좋아하는데?”라며 갸우뚱하는데, 갑자기 김준호는 “마츠다 형님이 독박 게임에 참여한다고 하면 제가 술 마실게요”라고 ‘딜’을 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고민하던 마츠다 부장은 “이거 다 짠 거 같은데”라고 의심의 눈빛을 보낸다. ‘독박투어 찐팬’임을 인증한 그의 반응에 김준호는 정색을 하며, “절대 짠 게 아니다. 우리가 짰다면 형하고의 인연을 끊을 수도 있다”라고 강조한다. 과연 마츠다 부장이 이들의 독박 게임에 참전할 것인지, 그리고 ‘독박즈’는 절대로 짜지 않고 마츠다 부장과 공정한 승부를 벌일 것인지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일본 고베로 떠난 ‘독박즈’와 마츠다 부장이 함께한 ‘일본 직장인 미식 문화 체험기’는 18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1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아울러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황경노 포스코 前 회장 별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전(前) 회장(향년 96세)이 12일 별세했다. 황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 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972년 상무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1990년 다시 포항

2

에스알,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서 3관왕 달성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1일 열린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올해를 빛낸 ‘2025 기관대상 전략혁신부문 우수상'과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에 이어,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가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감사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2025 기관대상 우수상’은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해마다

3

KAI, 제3차 'K-AI Day' 개최...항공우주 SW·AI 경쟁력 강화 논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K-AI Day’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AI Day’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개발 관련 국내외 기업의 플랫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SW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업체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