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는 생산기술총괄 변종오 전무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관에서 열린 'UN 지정 세계 유리의 해 기념 제28회 유리기술세미나'에서 '유리 기술인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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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글라스 생산기술총괄 변종오 전무(오른쪽)와 한국세라믹기술원 소재융합고도화연구본부 황종희 수석연구원 [사진=KCC 제공] |
이번 상은 한국세라믹학회 유리부회가 유리 연구 분야 기술인들의 연구 및 기술개발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앞으로는 격년을 주기로 시상된다.
변 전무는 36년 간 KCC글라스에서 근무하며 1200 톤 규모의 판유리 생산라인을 구축해 양산에 성공하고, 고성능 자동차용 프라이버시 유리도 개발해 사업화하는 등 국내 유리 산업의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유리 전문 기업으로서 국내 유리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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