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올래 리모델링 수주 '3조 클럽'에 가입했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5일 열린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원토월그랜드타운' 리모델링 사업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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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원토월그랜드타운 리모델링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
총 공사금액은 2조 3600억 원 규모다.
성원토월그랜드타운은 1994년 준공 단지로, 25층 42개동 총 6252가구에 달하는 초대형 단지다.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로 구성된 '그랜드사업단'은 기존 단지를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36층 43개동 7136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신축되는 아파트 884가구는 일반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 리모델링 사업에서 누적 수주액이 3조 원을 넘어섰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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