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에일 맥주 제조용 효모 공동 특허 출원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7-14 02:00:49
  • -
  • +
  • 인쇄

하이트진로는 국산 효모 활용 가능성 확대를 위해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와 진행하는 연구에 참여해 에일 맥주 제조용 효모 1종을 발굴하고 공동특허를 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과 주류면허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공동연구를 시작했고, 하이트진로는 2019년에 참여했다. 

 

▲ 하이트진로 연구원이 현미경을 통해 효모의 형태적 특성을 관찰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공]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에 자생하는 야생식물이나 누룩 등으로부터 맥주 제조에 적합한 미생물을 분리 배양해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애(Saccharomyces cerevisiae) 88균주’를 선발했다.

주류면허지원센터와 하이트진로는 공동으로 효모의 양조 적합성, 발효력, 향미 등 단계적 실험을 통해 발효 가능성을 연구해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발굴한 맥주 효모 균주는 에일 맥주 발효에 최적화됐다.

전장우 하이트진로 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정부기관, 대학 등 대외기관과 협력을 통해 토종 효모를 발굴하고 국내 주류 양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저축銀, 흑자 전환 성공…건전성 개선 속 ‘불황 그림자’ 여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저축은행 업권이 2년간의 적자 흐름을 끊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여신 축소와 부동산 경기 부진 여파로 영업 환경은 여전히 녹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저축은행중앙회는 20일 ‘2025년 저축은행 결산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 업권은 당기순이익 41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4232억원) 대비 8405억원

2

IBK기업銀, IBK드림윙즈 2026 모집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발달장애 작가 육성 프로젝트 ‘IBK드림윙즈 2026’ 지원 대상을 오는 23일부터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IBK드림윙즈’는 미술 분야에 재능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 작가를 발굴하고 전문 예술인으로 육성해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3

티디지, ‘ISO/IEC 27001·27017·27701’ 동시 획득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라온피플의 자회사이자 AI 클라우드 전문기업 티디지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발급하는 ‘ISO/IEC 27001·27017·27701’ 국제 표준인증 3종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티디지가 획득한 이번 인증은 클라우드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통합 보안 거버넌스를 완성하는 글로벌 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