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서울 쪽방촌 거주민 지원을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영등포, 창신동 등 서울시 쪽방촌 5곳에 자사 생수인 '석수' 500㎖ 6만 4000병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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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 정세영 수석팀장(오른쪽)과 서울역 쪽방상담소 김갑록 소장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
전달식은 이날 서울역 쪽방 상담소에서 진행됐다.
하반기에는 복날 삼계탕과 겨울 김장김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10년째 물품 및 구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쪽방촌 거주민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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