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청년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하는 베이커리카페 '빵그레'의 상호를 '두껍베이커리'로 바꾼다고 3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브랜드를 통해 베이커리카페의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후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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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껍베이커리 창원점 [하이트진로 제공] |
이번 상호 변경으로 경남 창원시와 광주광역시 동구의 지역자활센터에서 각각 운영 중인 베이커리카페가 '두껍베이커리'로 새출발한다.
두껍베이커리는 두꺼비 캐릭터의 시그니처 제품 개발, 내부 인테리어와 포장재 변경 등 매장 운영 전반에 걸쳐 두꺼비 브랜드를 활용할 예정이다.
내달부터는 하이트진로의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1호점인 창원점이 설립 2년여 만에 자활기업으로 전환된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 소속 청년이 조합형 법인을 설립해 직접 조합장 또는 조합원으로서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두껍베이커리와 같은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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