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결혼식 본식 사진 공개...11일만에 신혼여행 출발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2 02: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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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빈-손예진 결혼식 [사진= VAST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지난달 31일 백년가약을 맺은 톱스타 커플 현빈-손예진 부부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결혼식 사진 4장을 게재하며 “현빈&손예진 배우가 여러분들의 응원과 축복 속에 결혼식을 마쳤다”며 “다시 한번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현빈-손예진 결혼식 [사진= VAST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사진 속 현빈-손예진 부부는 본식과 피로연에서 검은색 턱시도와 순백의 오프 숄더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채 화려한 장미꽃 장식 아래 두 손을 맞잡은 모습, 슈트와 시스루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팔짱을 끼고 걷는 모습 등 한결같이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 현빈-손예진 결혼식 [사진= VAST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현빈-손예진 부부는 이날 결혼식을 올린 지 11일만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 현빈은 흰 티셔츠와 검은색 바지, 손예진은 아이보리색 재킷에 청바지 차림이었다.

두 사람이 향한 목적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이며, 신혼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 현빈-손예진 결혼식 [사진= VAST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2018년 영화 '협상'에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이듬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장교와 재벌 상속녀로 출연해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의 불시착’ 종영 한 달 뒤인 2020년 3월부터 2년 간 열애한 끝에 실제 부부의 연을 맺었다.

현빈-손예진 부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 야외 식장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양가 부모와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철저한 보안 속에 비공개로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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