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강원랜드 'K-HIT', 지역 경제 활성화 도움될 것"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5-09 07:55:32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강원랜드의 하이원통합관광 ‘K-HIT’ 프로젝트 1.0가 좋은 평가를 얻었다.


9일 KB증권은 “K-HIT 프로젝트가 추진되면 세수 부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공공주주들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철규 대표이사가 강원랜드의 'K-HIT 프로젝트'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는 지난달 2일 한국을 대표하는 복합리조트로서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K-HIT 프로젝트 1.0을 발표했다. 같은 달 29일에는 이와 관련한 ‘K-HIT 프로젝트 사업추진 전담반(TF)’을 출범했다.

이 조직은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직속 기구이다. K-HIT 총괄관리 파트, 카지노 규제개선 파트, 랜드마크 조성사업 파트, 탄광문화 연계관광 파트, 웰니스 산림관광 사업 파트, K-컬쳐 활성화 사업 파트, 외국인 관광 활성화 사업 파트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파트별 업무를 보면 K-HIT 총괄관리 파트는 프로젝트 추진사업의 총괄 관리와 자문위원회 운영을 맡는다. 스카이브릿지 조성사업과 단지 내 이동 동선 개선, 의료관광과 웰니스 센터 구축 등은 랜드마크 조성사업 파트가 담당한다. 또 탄광문화 연계관광 파트는 폐광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폐광지역 환경재생과 경제활성화를 추진한다.

현재 강원래드는 K-HIT의 정부 규제 완화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강원랜드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684억원 (+2.9% YoY, +13.2% QoQ), 영업이익은 759억원 (+8.9% YoY, +95.8% QoQ, 영업이익률 20.6%)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전망치인 656억원을 상회했다. 드롭액은 8.1% YoY 감소했지만, 홀드율이 25.1%로 2.6%p YoY 개선되면서 카지노 매출액이 개선 (+3.3% YoY)되어 영업 레버리지가 발생했다.

그러나 강원랜드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불법 온라인 도박 및 홀덤펍 성행, 일본 복합리조트 건설 추진으로 인해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돌파구가 바로 K-HIT 프로젝트이다. 또한 글로벌 위상 제고 및 국제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행사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원랜드의 하이원리조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4∼2025년 자연 치유 테마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3회 연속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번 선정으로 컨설팅, 브랜딩, 홍보마케팅, 상품 판촉 등을 지원받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웰니스 관광 체험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하이원리조트는 백두대간 중심에 있는 천혜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웰니스, 자연 체험, 치료 등 차별화된 3가지 테마로 2만8천여명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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