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300억 출연해 중기부와 재도전 기업 돕는다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4-28 08:40:19
폭 넓은 상생협력 활동 추진 '자상한 기업'으로 앞장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향후 5년간 300억원을 출연해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하고 실패를 딛고 재도전에 나서는 기업들을 돕는다.

27일 바디프랜드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의 줄임말로 기술, 인프라, 노하우 등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공유하는 기업을 뜻한다.
 

▲ 사진 왼쪽부터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 = 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는 향후 ▲영업, 마케팅, 판로지원 등 재도전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방위적 지원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를 통한 바이오헬스분야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과 함께 국내 안마의자 제조생태계 공동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원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공동 R&D 협력을 시작으로 중기부 사업과 연계한 자금 지원은 물론, 출시 제품에 대한 판로 지원, 전국 직영전시장을 활용한 영업 지원, 마케팅과 브랜딩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등 실효성 있는 상생 협력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처럼 바디프랜드가 '자상한 기업'으로 적극 나서게 된 배경에는 강웅철 바디프랜드 이사회 의장의 적극적 의지가 있었다.

강 의장은 바디프랜드 창업 전 현주컴퓨터를 인수했다 부도의 아픔을 겪었다. 이때의 실패를 마음 깊이 새기고 절치부심해 2007년 바디프랜드를 창업하고, 10여년 만에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 1위 기업으로 키워냈다.

실패 때의 절망감을 극복하며 제조, 코딩, 영업, 판매, 배송, A/S까지 몸소 체득했던 노하우를 다른 기업들에게도 전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던 것.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재도전 성공기업의 자발적 상생협력 활동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업에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자상한 기업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러운 마음과 동시에 다른 기업의 재도전을 돕는다는 것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라며 “앞으로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재도전하고자 노력하는 기업들에 대한 꾸준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동반 성장과 상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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