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1번지' 전주시, 여수·순천 따돌리고 K-브랜드지수 전라도 지자체 1위 영예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4 09:09:00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전라도 지자체 부문 1위에 전주시가 선정됐다고 24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전라도 지자체 부문은 전라도 2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354만 1852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전라도 지자체 부문은 1위 전주시에 이어 여수시(2위), 순천시(3위), 익산시(4위), 나주시(5위), 군산시(6위), 남원시(7위), 완주군(8위), 광양시(9위), 정읍시(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전라도 지자체 부문은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와 천혜의 관광자원이 지역 브랜드 가치에 직접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전주시의 선두 등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미식 관광 거점으로서의 독보적인 로컬 브랜딩에 대한 대중의 폭발적인 지지를 빅데이터가 입증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덧붙여 "특히 상위권에서는 해양 관광 1번지 여수시(2위)와 생태 수도 순천시(3위)의 상승세, 그리고 시 단위 경쟁 속에서 도농 복합도시의 성공 모델을 보여준 완주군(8위)의 약진이 돋보인다. 이는 전라권 지자체를 향한 대중의 평가 척도가 '고유의 문화적 매력도'와 '특화된 산업 인프라'를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전라도 지자체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 4월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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