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객 69% 증가”… 티웨이항공, 2년 연속 ‘환승 우수항공사’ 선정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5 08:57:3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티웨이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 ‘2026년 항공사 인센티브 설명회’에서 ‘2025년 환승 우수항공사’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적 항공사 가운데 유일한 연속 수상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공사 대회의실에서 환승 실적 향상에 기여한 항공사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국내외 14개 항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티웨이항공은 노선 네트워크 연계를 활용한 환승 판매 강화와 환승객 전용 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환승객 유치 성과를 인정받았다.

 

 

▲ 지난 4월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항공사 인센티브 설명회’에서 김슬기 티웨이항공 GS CM(오른쪽)이 김태성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왼쪽)으로부터 ‘2025년 환승 우수 항공사’ 상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2024년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환승 인센티브를 수령한 뒤 이를 공동 마케팅에 재투입하며 환승 수요 확대를 이끌었다. 그 결과 2025년 환승객은 약 5만 7000명에서 9만 7천 명으로 약 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환승률도 2.6%에서 4.1%로 상승했다.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2026년 1분기 환승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했으며 환승률도 4.1% 수준을 유지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한 공동 마케팅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환승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와 공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항공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6122억386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7% 늘었다. 영업이익은 199억4713만원을 기록하며 8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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