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메트리, 1분기 영업손실… 수주 본격화되는 2분기 이후 실적 급반등 자신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6 09:26:24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2차전지용 X-ray(CT) 검사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메트리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 87억원에 영업손실 22억원, 당기손손실 19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직전분기와 유사한 매출 규모에 적자액은 대폭 감소했으나 흑자전환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이노메트리 황진철 전무(경영지원본부장)는 "지난해 전기차 캐즘으로 인한 수주지연이 올 1분기까지 영향을 미쳤고, 전분기 말 수주잔고의 매출인식이 4월 이후에 집중되면서 일시적 공백기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분기부터 주요 고객사향 수주재개 본격화, 기존 수주잔고의 매출 실현에 따라 급격한 실적 반등과 레버리지 효과에 인한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주요 고객사인 국내 배터리 3사 모두 최근 실적설명회를 통해 2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 전망한 바 있고, 북미지역 공장을 인수해 생산거점을 확충하거나 적극적인 자금조달로 캐즘 이후 호황기를 대비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며 “고객사의 수주 및 투자확대는 당사 실적 상승에 선제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 전망했다.

이노메트리는 2차전지 내부를 제품 손상 없이 X-ray 또는 CT로 촬영, 분석해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부불량을 찾아내고 화재를 예방하는 비파괴검사장비 전문업체다. 국내 배터리 3사를 포함한 글로벌 셀메이커 양산라인에 검사장비를 공급한다.

이갑수 이노메트리 대표는 "원가절감 및 생산 효율성 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국내 주요 고객사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전략수요(LFP, 전고체, ESS용 배터리)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중국 대형 고객사향 공급 재개 계약도 최종 조율단계에 있어 과거 수준 이상으로 비즈니스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반도체 유리기판(TGV) 신규사업 역시 업계 키플레이어들과 협업 및 기술 제휴를 통해 조기 상용화 및 선제적 시장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향후 회사의 강력한 펀더멘털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파라다이스시티, 9.81파크와 손잡았다…영종도 체류형 관광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다이스시티가 차세대 레저 테마파크 ‘9.81파크 인천공항’을 추진 중인 디에스엠(DSM)과 손잡고 영종도 체류형 관광 수요 확대에 나선다. 양사가 보유한 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AI·로보틱스 기반 레저 기술을 결합해 국내외 관광객의 체류 경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24일 코스닥 상장사 디에스엠과 국

2

펄어비스 붉은사막, 게임스컴 어워드 2개 부문 후보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게임스컴 어워드 2026에서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이 게임스컴 어워드 2026에서 에픽(Most Epic)과 최고의 PC 게임(Best PC Game) 등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고 25일 밝혔다. 게임스컴 어워드는 세계 최대 게

3

경남銀, 대출 적합성 원칙 위반·통장 무단보관 적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경남은행이 대출 상품 권유 과정에서 금융소비자 정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영업점에서 고객 통장을 무단 보관한 사실이 금융당국 검사에서 적발돼 과태료 9200만원의 제재를 받았다.25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지난 14일 경남은행에 과태료 9200만원을 부과하고 관련 직원에 대해서는 자율처리 필요사항 조치를 내렸다. 금융당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