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A2+우유’, 출시 2년 만 누적 판매량 1억 1900만 개 돌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0 09:05:2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의 프리미엄 흰 우유 ‘A2+우유’가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1억1900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A2+우유’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국산 우유 소비 촉진을 목표로 약 5년간 80억원을 투자해 2024년 4월 선보인 제품이다. A2 단백질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집유한 원유만을 사용하며, 체세포수 1등급과 세균수 1등급 기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원유를 적용했다.

 

▲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목장, 수유, 생산, 제품 등 4단계에 걸친 A2 검사 체계를 도입하고, 세균과 미생물을 추가로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을 적용해 신선도와 품질을 강화했다.

 

A2우유의 기능적 가치도 소비 확대 요인으로 작용했다. 소화 용이성과 장내 유익균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임상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등재되면서, 기존 우유 섭취 시 불편함을 느끼던 소비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층까지 수요가 확산되는 추세다.

 

제품 라인업 확대 역시 성과를 뒷받침했다. 현재 180㎖, 710㎖, 900㎖, 1.7L, 2.3L 등 다양한 용량을 운영 중이며, 2025년 7월에는 보관성과 휴대성을 강화한 170㎖ 멸균 제품도 출시했다. 향후에는 영유아, 시니어, 1~2인 가구 등을 겨냥한 맞춤형 제품군도 확대할 계획이다.

 

문진섭 서울우유 조합장은 “A2+우유가 출시 2년여 만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정체된 국내 우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제시했다”며 “A2우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2030년까지 A2 원유 전환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생산 기반을 지속 확충해 대중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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