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쪽방촌 거주민에 따뜻한 연말 선물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2-27 09:20:40
  • -
  • +
  • 인쇄
핫팩 1만개, 영양갈비탕 3000인분 전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올해도 주거시설이 열악해 추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거주민과 노숙인 돕기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고자 서울역, 영등포, 창신동, 남대문, 돈의동 등 서울시 5대 쪽방상담소에 핫팩 1만개와 영양갈비탕 3000인분을 23일부터 27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9년째 물품 및 구호 서비스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사진 = 하이트진로 제공

 

지난 6월에는 생수 6만4000병, 지난 8월에는 삼계탕 2만8500인분을 지원하는 등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내년에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쪽방상담소, 서울시 복지정책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강추위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작은 일부터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아시스마켓, 3분기 26억7000만원....47% 감소
[메가경제=정호 기자] 오아시스마켓이 3분기 투자 확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영업이익 26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13일 오아시스마켓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은 26억7000만원(누적 기준 124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배경으로는 무인 자동화 매장 출시에 따른 초기 투자 비용과 더불어 대중적인 고객 확보

2

알바몬, 여행·지역 일경험 결합 '알바투어' 캠페인 론칭
[메가경제=정호 기자]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수능을 마친 청년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특별한 캠페인을 선보인다. ‘알바몬 알바투어’는 청년들이 새로운 지역으로 떠나 ‘일하고, 여행하며, 성장하는’ 경험을 통해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프로젝트로, 알바몬이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진심으로 지원한다는 메시

3

쿠팡, 프리미엄 조명관 론칭…한국·유럽 브랜드 '로켓배송'
[메가경제=정호 기자] 쿠팡이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에 ‘조명’ 카테고리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프리미엄 조명관은 이탈리아, 스페인, 덴마크, 국내 등 다양한 국가의 고급 조명 브랜드를 한데 모아 구성됐다. 고객들은 쿠팡 앱을 통해 상품을 간편하게 둘러보고,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프리미엄 조명관은 시그니처(Sig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