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임플란트 파절·주위염 예방 ‘글로벌 가이드라인’ 제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7 09: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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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전 세계 치과 전문가들과 함께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할 수 있는 파절 및 주위염 예방을 위한 국제 표준화 임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글로벌 임플란트 산업의 임상 성공률 제고와 치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7일, ‘오스템 글로벌 컨센서스 미팅(Osstem Global Consensus Meeting)’을 통해 도출한 전문가 합의 결과를 국제 학술지 MDPI Prosthesis에 공식 게재했다고 밝혔다. 논문 제목은 Prosthetic Guidelines to Prevent Implant Fracture and Peri-Implantitis: A Consensus Statement from the Osstem Implant Community다.
 

▲ 오스템임플란트, 임플란트 파절·주위염 예방 ‘글로벌 가이드라인’ 제시

이번 가이드라인은 임플란트 치료 시 대표적인 생물학적 및 기계적 합병증인 임플란트 파절 및 주위염 예방을 위한 권고사항을 담고 있으며, 약 400편의 국내외 논문을 기반으로 분석됐다.

이번 미팅에는 이탈리아, 일본, 칠레, 튀르키예 등 주요 국가의 보철·임플란트 분야 권위자 8인이 참여했다. 좌장은 이탈리아의 Marco Tallarico 교수가 맡았으며, 일본의 Chikahiro Ohkubo 교수, 이탈리아 Gaetano Noè 교수, 칠레 Dr. Felipe Aguirre, 튀르키예 Dr. Recep Uzgur, 그리고 국내에서는 서울라인치과 이수영 원장, 서울뿌리깊은치과 조영진 원장, 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노관태 교수가 함께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글로벌 마스터코스 디렉터로 활동 중인 전문가들과 함께 2023년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협의를 이어왔다. 회의는 약 1년간 다국적 의료진의 의견 수렴, 근거 기반 논문 검토 등을 통해 진행됐으며, 이번 가이드라인은 실질적 임상 적용 가능성과 학술적 권위를 동시에 확보한 결과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글로벌 컨센서스를 통해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보다 안전하고 표준화된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술 주도형 기업으로서 글로벌 치의학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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