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톤프로젝트, 병원 원무 효율 높이는 ‘닥터스 키오스크’ 출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09: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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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병원급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1위 기업 헥톤프로젝트(대표 이동대)가 병원 원무 업무를 혁신하는 ‘닥터스 키오스크’를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환자 접수·수납·제증명 발급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환자 편의성과 병원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인다. 24인치 풀터치 화면과 직관적 UI/UX를 적용해 고령 환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한 고대비 화면, 음성 안내, 점자 키패드를 탑재해 2024년 1월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안 기준을 충족한다.
 

▲ 헥톤프로젝트, 병원 원무 효율 높이는 ‘닥터스 키오스크’ 출시

또한, 건강보험 모바일 앱 QR 본인확인 기능과 연동해 의료기관이 본인확인 강화 제도 등 법적 요건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병원은 이를 통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원무 창구 업무를 분산시킬 수 있으며, 별도 디스플레이 장비 없이 홍보 배너를 재생하는 디지털사이니지 기능도 활용 가능하다.

제품은 병원 규모와 공간에 따라 풀 키오스크와 하프 키오스크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삼성페이·애플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대표는 “닥터스 키오스크는 단순 무인 장비를 넘어 환자 만족도와 병원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이라며 “의료기관의 법적 의무 준수와 업무 효율화, 장애인 포함 모든 환자가 쉽게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헥톤프로젝트는 ‘닥터스 키오스크’ 출시를 기념해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대리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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