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의료취약계층 위한 ‘다정한 약손’ 사회공헌사업 확대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0:12:09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HK이노엔(HK inno.N)이 의약품의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과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다정한 약손’을 진행한다.


1일 HK이노엔은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복약상담소 ▲폐의약품 수거 ▲대시민 홍보 캠페인 등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약기업의 업(業) 특성과 연계한 ESG 활동으로, 의약품의 생산부터 이용·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책임감 있게 관리한다는 취지다. 

 

▲ HK이노엔, 의료취약계층 위한 ‘다정한 약손’ 사회공헌사업 확대

사업 추진을 위해 기업, 전문가, 지역사회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HK이노엔은 사업 기획과 기금 출연을 맡고, 약사 비영리단체 ‘늘픔가치’가 약물 상담, 복약 지도, 폐의약품 안전 처리 등 현장 운영을 담당한다. 성남시 지역 복지기관은 주민 수요 발굴과 참여 독려를 지원한다.

지난달에는 성남시 복지기관에서 ‘찾아가는 복약상담소’를 운영, 다제약물 복용자 및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폐의약품 수거를 진행해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신입사원 교육과 연계해 의약품 안전 관리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제약사의 사회적 책임은 생산 단계에 그치지 않고 이용과 폐기까지 관리하는 것”이라며 “이번 ‘다정한 약손’은 기업·전문가·지역사회가 연대한 ESG 활동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장] 지마켓, 내년 7000억 투자 '글로벌 셀러 생태계' 강화
[메가경제=정호 기자] 지마켓이 투자, 해외 판로 개척, AI 혁신을 토대로 내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 21일 지마켓에 따르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지마켓 미디어데이'에서 약 7000억 원을 투자해 셀러 성장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알리바바그룹의 200여 개국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AI 기술로 쇼핑 편의

2

CGV, 배우 이정현 감독·주연 단편영화 ‘꽃놀이 간다’ 개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GV가 단편영화 상영 프로젝트 ‘숏츠하우스(SHORTS HOUSE)’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배우 이정현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꽃놀이 간다’를 CGV 아트하우스에서 단독 상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숏츠하우스’는 국내외 단편영화를 극장에서 선보이는 CGV 정기 상영 프로젝트로 아트하우스 20주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3

금호타이어, 제품 장착한 'KUMHO FIA TCR World Tour 6라운드' 성료
[메가경제=정호 기자] 금호타이어가 독점 공급하고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 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금호 FIA TCR 월드 투어(KUMHO FIA TCR World Tour)’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는 처음 열린 TCR 월드 투어 무대라는 점에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