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복지재단, 경기도 특수학교 오케스트라에 문화예술 교육 지원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10-12 10: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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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복지재단이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특수학교에서 운영하는 오케스트라단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BGF복지재단은 특수학교, 특수교육지원센터로부터 신청을 받아 공연장 대관과 전문 강사 교육, 시설·장비 보수, 인재 발굴 육성 등의 맞춤형 지원을 한다. 

 

▲ 사진=BGF 제공


이번에 신청한 총 60여 개 기관 중 용인 강남학교, 하남 성광학교, 고양 홀트학교, 양평 창인학교, 성남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5곳이 선정됐다.

이들은 악기 수리·교체, 악보 등 학습 자료, 전문 강사 레슨 등을 지원받았다.

BGF복지재단은 지역 사회에서 정기 연주회를 열고 공연 영상을 홍보하는 등 오케스트라단의 운영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양경희 BGF복지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마음껏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다시 꿈과 희망을 연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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