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비자’와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11-24 1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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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접촉식 단말기 결제 ‘비자 컨택리스’ 도입

이마트24가 24일부터 비자(Visa)의 ‘비자 컨택리스(비접촉식)’를 통한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상품 구매 시 카드를 긁거나 삽입하는 과정 없이 카드를 단말기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도 결제가 완료되는 간편결제 방식이다.
 

▲ 고객이 이마트24에서 비자 컨택리스로 결제하는 모습 [사진=이마트24 제공]

 

이로써 컨택리스가 가능한 비자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실물 카드와 모바일페이, 웨어러블카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이번 비자 컨택리스 결제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FIFA(피파) 결제 부문 공식‧독점 파트너사인 비자와 함께 할인‧경품 증정 행사를 이날부터 진행한다.

내달 18일까지 이마트24의 전 점포에서 비자 컨택리스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할인 혜택(주류‧담배‧서비스상품 제외)을 제공한다. 이마트24 제휴 통신사인 KT멤버십을 통한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또한 상품 구매 시 이마트24 모바일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한 후 비자 컨택리스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9명에게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파티박스(프리미엄‧스탠다드)’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해당 프리미엄 파티박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Xbox) 게임팩과 카타르월드컵 공인구, 모자 등 150만 원 상당의 경품으로 구성돼 있다. 경품 이벤트는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같은 달 30일 앱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마트24는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비자 컨택리스를 통한 간편결제가 도입돼 고객 편의 증대와 신규 고객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자 역시 이마트24를 통해 컨택리스 간편결제를 활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 늘어나면서 고객과의 접점이 확대되고 비자카드 이용률이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오는 30일까지 카타르 월드컵을 집에서 시청하며 주류와 함께 즐기는 핫바‧냉동만두‧막창‧곱창 등 안주‧간편식품 30여 종에 대해 1+1, 2+1 덤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상품 패키지에 선수들의 사진이 들어간 대한축구협회(KFA) 협업 먹거리 8종을 판매 중이다. 한국 국가대표팀 경기일인 24일, 오는 28일과 내달 3일에는 해당 상품에 대해 1인 1회에 한해 최대 4500원까지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현우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파트너는 "전국 이마트24에서 스마일페이와 비자 컨택리스를 통한 간편결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 편의 증대와 가맹점 매출 향상 등 긍정적인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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