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퍼레이션-에어크, ‘AI로봇 무인 매장’ 확대 맞손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1-30 09:45:15
비트·피앤고 복합 매장 전국 단위 운영
AI로봇 플랫폼 전략 본격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다날의 AI로봇 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은 스마트 리테일 기업 에어크와 ‘차세대 무인 복합 매장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 (왼쪽부터) 채윤관 비트코퍼레이션 대표와 김태진 에어크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다날]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커피 ‘비트(b;eat)’와 AI 편의점 ‘PnGo(피앤고)’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복합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12월 부산문화회관에 선제적으로 오픈한 ‘PnGo x b;eat’ 시범 매장 성과가 기반이 됐으며, 양사는 특수 상권에서도 AI로봇 기반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 안정적인 매출과 높은 운영 효율을 보장한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검증하며 사업 확신을 굳혔다.

비트코퍼레이션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로봇커피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AI로봇 전문 플랫폼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무인 리테일 밸류체인을 고도화하고, 나아가 올해 예정된 일본 시장 진출에도 신규 AI로봇 플랫폼을 적용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 파트너인 에어크는 독자적인 ‘AI무인로봇편의점 시스템’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프리팁스(Pre-TIPS)에 선정된 유망 스마트 리테일 기업이다.

지난해 12월 경남 김해시에 자사 브랜드 ‘PnGo’ 1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했고, 별도 스캔 없는 자동 결제 시스템을 통해 비트코퍼레이션의 AI로봇 플랫폼 전략에 시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비트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로봇커피 비트의 검증된 AI로봇 기술 역량에 에어크 PnGo의 리테일 서비스를 더해 차별화된 경쟁력이 확보됐다”며 “양사 간 협업으로 전국 단위 협업 매장을 확대해 차세대 무인 서비스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AI로봇 전문 플랫폼 기업으로서 비트코퍼레이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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