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수출투자 비상대책반 가동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4 11: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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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이준 기자] KOTRA(사장 강경성)가 최근 대내외 복합위기 속 불확실성 확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수출투자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14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경성 사장이 반장을 맡아 수출투자 확대를 위한 전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현장 애로, 사업집행·예산, 통상환경 대응, 공급망 모니터링 등 수출투자 확대 및 기업 애로해소와 관련이 높은 4개 분과로 구성했다.

 

 

▲ KOTRA는 최근 대내외 복합위기 속 불확실성 확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수출투자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14일에 첫 회의를 개최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먼저, 현장 애로해소를 위해 대내외 역량을 결집한다. 본사 부서,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 12개 지방지원본부 등 국내외 모든 접점에서 수출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애로해소를 지원하고, 이를 위해 정부,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성과창출 확대를 위해 국내외 수출상담회, 해외전시회 참가 등 주요 사업을 상반기에 조기 추진하고, 수출바우처 등 필요한 예산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미국 신정부 출범에 대비해 ‘미 신정부 통상현안 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한다. 미국 정부의 정책 및 중국, 유럽, 중남미 등 주요국 반응을 입수, 전파할 예정이다. 

 

공급망 모니터링 관련, 워싱턴D.C., 베이징 등 주요거점에서 위험 신호를 초기에 감지하고, 해외 전문기관을 통해 현지정부 정책 등 심층정보도 수집할 방침이다. 

 

수출투자 애로가 있는 기업은 KOTRA 대표전화나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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