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서울본부, 빈대 피해 예방 위한 방역 총력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3 10:44:54
  • -
  • +
  • 인쇄
공항 접점인 서울역, 김포공항역 등 빈대 방제 기동반 운영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코레일 서울본부는 최근 빈대 발생에 따른 국민 피해 방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 공항과의 접점인 서울역 및 김포공항역 등을 비롯한 관내 모든 역과 직원 숙소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코레일은 공항 접점인 서울역, 김포공항역 등에 빈대 방제 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본부는 8일 긴급 안전 예산을 투입해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한 물리적(스팀청소, 청소기 등), 화학적(살충제)방제 물품을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며, 모든 역과 직원 숙소에 대한 빈대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공항과의 접점인 서울역과 김포공항역 등 관내 주요역에 ‘빈대 방제 기동반’을 운영하며 열차 운행 종료 후 강도 높은 소독과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KTX와 일반열차, 전동열차 등 모든 열차는 매일 1회 이상 소독 및 방제를 진행하고, 빈대 발생 시 열차 운행을 조정할 수 있도록 열차 비상편성 계획도 마련했다.



육심관 서울본부장은 “빈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빈틈없는 방제 관리로 국민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펑크비즘, 브라질 축구 레전드 히바우두를 만나다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브라질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히바우두가 한국에서 브라질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를 열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 축구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지난 11월 19일 공개된 영상에서 히바우두는 브라질 전 국가대표 레전드 선수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레전드 매치를 치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영상에는 단순한

2

현대차그룹, CES 2026 'AI 로보틱스 생태계 전략' 공개
[메가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이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 전략을 발표하고,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를 처음으로 실물 시연한다. 이번 발표는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중심으로 그룹사의 기술과 자원을 결집해 AI로보틱스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1월 5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3

아이윌미디어·스튜디오플로우, 한국판 '오오마메다토와코...' 제작확정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2021년 일본 히트작 ‘오오마메다토와코와 세 명의 전남편’이 아이윌미디어와 스튜디오플로우의 손을 거쳐 한국에서 미니시리즈 '나의 남편들에게' 라는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30일 제작사 아이윌미디어와 스튜디오플로우 측은 원작 드라마의 한국판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공동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1년 일본 후지TV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