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실용성 채워 판매고 확대... 그랑 콜레오스 5만대 판매 기록 달성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11:03:16
2026년 신형 공개, 기대감 커지는 가운데 손가락 논란 '재조명'
홍보영상 속 남성혐오 손가락 논란 직원....처우 어떻게 됐나?

[메가경제=정호 기자] 르노의 그랑 콜레오스가 넓은 실내 공간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 효율을 높였다. 플래그십 중형 SUV라는 점에서도 차별화를 추구했다. 그 결과 출시 1년을 맞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95%의 고객이 차량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하이브리드임에도 가격과 디자인적인 면이 만족도의 배경이 됐다"며 "앞서 손가락 논란 이후 그랑 콜레오스는 가격을 낮췄는데 부드러운 회전 능력을 비롯한 가성비적인 측면이 높은 판매량의 비결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그랑 콜레오스.[사진=르노코리아]

 

또다른 SUV인 그랑 콜레오스는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모델로 후속 모델의 기대를 높였다. 오로라 프로젝트는 르노코리아가 주도해 친환경 SUV 3대를 차례대로 개발하고 생산하는 중장기 전략이다.

 

르노코리아 측은 내실 다지기에 나섰는데 앞으로도 체험 이벤트와 관련 콘텐츠를 확보할 예정이다. 2026년 새로운 모델 또한 공개한 상황이다.

 

◆ 그랑 콜레오스 선방에, 오로라2 기대감↑

 

업계에서는 르노코리아가 견고한 실적을 쌓았기에 오로라2의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로라2가 세련된 디자인과 쿠페형 라인을 추구하는 만큼 차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며 "치열화된 SUV 시장에서 르노코리아가 리스크를 한차례 겪은만큼 위기 관리 능력을 토대로 내수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관계자는 "기록적으로 5만대 돌파를 논란 속에서도 이뤄낸 것이기에 신뢰 회복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는 결국 제품 완성도 면에서 인정받으면 준수한 판매실적을 거둘 수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JVM, 영업이익률 24.4%…북미 성장에 신사업 확장 속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제이브이엠이 올해 3분기 매출 성장률을 웃도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북미 지역에서 고마진 제품 출하가 확대된 데다 환율과 원가율 개선이 더해진 영향이다. 국내에서는 로봇팔 기반 자동조제 솔루션의 첫 고객사 도입을 마쳤고, 중국 현지 생산·판매도 시작하면서 사업 확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

2

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美허가 신청…46조원 시장 정조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해외 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한 데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주요 시장 진입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27

3

GC메디아이, 영업이익 전망 170억원으로 상향…수익성 개선 가시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메디아이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약 26% 높였다. 메디컬 인프라와 데이터·마케팅, 커머스 등 기존 사업의 실적 개선에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한 효과가 더해지면서다. 기존 사업의 수익구조를 정비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진료 솔루션과 Medical OS 기반 신규 사업을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