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만드는세상-하나은행, 소상공인 상생 지원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0 10:54:08
  • -
  • +
  • 인쇄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하나은행과 협력해 전국 3500개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나 파워 온 스토어’ 사업을 지난달 26일부터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은 고효율 기기 교체,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간판 설치, 실내 보수 등 4개 분야를 통해 사업장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 이미지=함꼐만드는세상

 

‘하나 파워 온 스토어’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자립 경영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환경 개선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하나은행과 사회연대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실질적인 사업장 개선을 통해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개업하고,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중소기업확인서 발급 대상 소상공인이다.

 

지원 항목은 ▲고효율 에너지 기기 ▲디지털 전환 기기 ▲간판 ▲실내 보수 등 총 4가지며, 신청자는 이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 2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항목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1000개소), 간판 지원 (1000개소), 실내 보수 지원 (1000개소),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500개소)이다. 

 

신청은 하나 파워원 홈페이지, 하나은행 홈페이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개인사업자 전용 플랫폼 ‘사장님 ON’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민아 기자
오민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사 나이 늙으면 당뇨·지방간 위험 ‘폭증’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이 다가오며 한 살 더 먹는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실제 나이보다 신체 대사 상태를 반영하는 ‘대사 나이(Metabolic Age)’가 더 중요한 건강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지방조직의 기능적 젊음과 양적 균형이 대사 나이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히면서, 지방줄기세포 연구 역시 주목받고 있다.대사 나이는 인체의

2

대웅제약, 씨어스·엑소와 스마트병동 통합솔루션 구축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대웅제약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 손잡고 병상에서 바로 근기능 평가까지 가능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병실 밖 검사실로 이동해야 했던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의료 인력 부담은 줄이고 환자 편의는 크게 높일 전망이다.대웅제약은 11일 서울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 엑소시스템즈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3

연말연시 이어지는 과음에 위·간·췌장 건강 망친다...“증상별 구분 중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소화기 계통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숙취나 속쓰림으로 치부하기 쉬운 급성 위염, 알코올성 간염, 급성 췌장염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 방치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손원 교수는 “잦은 술자리 이후 복통이 느껴진다면 단순 위장 문제가 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