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Hyper Safety & AI’ 오픈이노베이션 개최…스타트업 협업 확대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7 11:13:40
  • -
  • +
  • 인쇄
AI·로보틱스·스마트 안전 등 5개 분야 공개 모집
우수 스타트업 선정해 현장 실증·사업화 지원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대우건설이 스마트 건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발굴에 나선다. AI와 로보틱스 기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2026 대우건설 Hyper Safety & AI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하고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 포스터 [이미지=대우건설 제공]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건설현장 안전 강화와 품질 고도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대우건설은 현장 근로자 안전과 시공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발굴·실증해 스마트 건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 안전 및 품질 ▲AI(인공지능) ▲로보틱스 및 자동화 ▲항만 및 공항 ▲기타 혁신 아이디어 등 5개 분야다.

대우건설은 AI 기반 위험 예측과 사고 예방 솔루션, 디지털 트윈 기반 현장 모니터링, 지능형 BIM(건설정보모델링) 기반 품질관리, 건설 자동화 기술 등 중대재해 예방과 시공 품질 향상에 적용 가능한 기술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6월 19일까지다. 서류심사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이후 대우건설 시공 현장에서 실증(PoC)을 진행하게 된다. 현업 부서와 협업을 통해 안전성과 품질 개선 효과를 검증하고 프로젝트 적용 가능성도 확인할 예정이다. 실증 효과가 우수한 스타트업 기술은 대우건설 현장에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대우건설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선정 기업에 최대 5000만원 규모의 PoC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동상품 개발과 사업화, 기술 컨설팅, 우선 구매 검토, 공동 기술개발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해 중대재해 예방과 AI 기반 스마트 건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면서 “스마트 안전과 AI 기반 건설 혁신을 함께 이끌어갈 유망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日 ESS 장벽 뚫었다"…효성중공업, 첫 해부터 640억 수주 잭팟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효성중공업이 일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진출 첫해부터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해 설계·조달·시공(EPC)은 물론 장기 유지 보수까지 포함한 ‘ESS 토털 솔루션’ 경쟁력을 키우는 모습이다. 27일 효성중공업은 최근 일본 에너지 개발업체와 약 110억원 규모의 고압 연계 ESS EPC 계

2

"셀토스 북미·유럽 달린다"…넥센타이어, 글로벌 타이어 공급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넥센타이어가 기아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 해외 수출 차량에도 신차용 타이어(OE) 공급을 확대한다. 국내 공급에 이어 북미·유럽 시장까지 공급 범위를 넓히며 글로벌 완성차향 포트폴리오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7일 회사는 Kia 셀토스 해외 수출 모델에 시장별 맞춤형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북미 시장

3

김윤덕 국토부 장관, “안전 최우선으로 철도시설 복구·열차 운행관리 철저”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오전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현장 사고수습본부를 방문해 구조물 안전보강 대책과 열차 운행 조정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계획을 보고받았다. 사고는 지난 26일 오후 2시35분 철거 작업 중 일부 구조물이 붕괴돼 전차선에 낙하, 단전이 발생한 건이다. 김 장관은 구조물 철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