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4] 넷마블 왕좌의 게임·몬길 인터뷰 '액션 승부수'는?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5 11:21:53
왕좌의 게임 " 원작 등장인물들과 같이 오픈월드를 탐험 경험 제공"
몬길 "파티 플레이 느낌 최대한 강조할 수 있도록 노력힐 것"

[메가경제=정호 기자] 넷마블이 지스타 2024에 출품한 대형 액션 RPG 몬길: STAR DIVE(스타다이브)·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2종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각각 '동명의 유명 드라마' IP와 오래 지속된 게임 시리즈 IP를 활용해 제작된 게임으로 지스타를 통해 시연해볼 수 있다. 지스타를 통해 유저들의 이목을 잡아끄는 개발 비화와 향후 목표 등을 인터뷰를 통해 면밀히 살펴봤다. 

 

인터뷰는 각각 장현일 넷마블네오 PD,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김민균 넷마블몬스터 PD, 이다행 넷마블 사업부장(몬길: STAR DIVE) 등이 참여했다. 

 

▲ 좌측부터 김민균 넷마블몬스터 PD, 이다행 넷마블 사업부장.[사진=넷마블]

 

한창 개발 중인 두 게임을 두고 출시 목표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문준기 본부장은 "이번 지스타로 외부에 게임을 처음 선보였는데, 연말에 글로벌 각 지역에서 유저 테스트를 철저히 진행하고 어느 시점에 어느 플랫폼에 출시할지를 구체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서구권에서 선출시하는 이유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IP가 서구권에서 유명한것도 있지만, 시연 때 보신 더빙이나 스토리 등 대부분을 외국인분들이 직접 작업하고 있다"며 "아시아 지역은 콘텐츠의 소비속도가 상당히 빠르다보니 선론칭 후 보완해서 텀을 최소화해서 선보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몬길 스타라이브의 이다행 사업부장은 "몬스터길들이기 원작이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큰 도전이 필요한게 사실이다"며 "이번 시연 반응도 그렇고 우리 캐릭터가 타 서브컬처 캐릭터와 다른 결의 매력이 있다 생각하고, 한국은 물론 일본을 핵심 공략 시장으로 가져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두 게임은 각각 동명의 유명 드라마와 장수 게임 IP라는 점에서 파급력을 갖춘 제품이다. 이 IP활용에 대한 향후 대책에 대해 이다행 사업부장은 "몬길: STAR DIVE의 경우 나혼자만 레벨업과 다르게 자체 IP인데 창작할 수 있는 부분이 무궁무진하다고 본다"며 "내러티브, 캐릭터 설정에 있어 자유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보여주고싶은 색채에 맞게 훨씬 풍부하게 창조해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왕좌의 게임을 개발 중인 문준기 본부장은"왕좌의 게임 역시 드라마를 봤던 유저들이 어떤 게임을 가장 기대할지를 가장 많이 고민하며 개발했다"며 "왕좌의 게임 IP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나왔었지만, 팬덤에서 가장 기대하는 건 세계관 속에서 원작 등장인물들과 같이 오픈월드를 탐험하거나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후로는 게임 콘텐츠적인 재미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왕좌의 게임은 콘텐츠에 대한점을 강조했다. 장현일 PD는 "멀티플레이는 크게 보면 네 파트로 이뤄졌으며 하나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이다"며 "필드를 돌아다니다 특정 지역에 진입하면 거기는 멀티플레이 공간이기에 다른 유저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두 번째는 4인 파티 던전으로 '기억의 제단'이라고 세계관 내 과거 전설적인 생명체가 등장하고 세 번째는 드래곤으로 에소스에서 잠시 행방불명됐던 드래곤이 먹이를 찾으러 등장할 예정이다"며 "드래곤이 세계관에서 워낙 강력한 존재인 만큼 죽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쫓아내는 정도의 12인 멀티플레이 필드 보스가 있으며 마지막으로는 장벽 너머 레이드가 원정이 있다"고 강조했다. 

 

▲ 좌측부터 장현일 넷마블네오 PD,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사진=넷마블]

 

몬길 스타라이브는 전투 시스템이 가진 특징을 강조했다. 김민균 PD는 "태그 시스템에서 캐릭터 연계 공격을 최대한 살려보려고 했으며 단순하게 팀 파티원을 교체하는게 아니라 공격하는 순간 전투에 참여해서 연계할 수 있다"며 "일정 시간동안 파티 플레이하는 느낌을 최대한 강조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팀원 간 버프시스템도 고려하고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보스를 그로기 상태로 만들고 버스트 모드를 발동해서 순간적인 화려한 액션 타격감,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출시를 기다리는 유저들을 향한 한마디로 인터뷰가 마무리됐다. 이다행 사업부장은" 몬길: STAR DIVE는 자체 IP 몬스터길들이기가 재해석돼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데 글로벌 유저들에게 많이 사랑받는 콘텐츠가 되길 바라는 바람을 갖고 있다"며 "지금 일부분을 보여드렸지만 내년까지 개발을 계속해나가며 이번 피드백, 의견을 고려해 더욱 경쟁력 있고 많은 유저들이 사랑하는 게임을 만들어나갈테니 앞으로도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왕좌의 게임의 장현일 PD는 "많은 인원이 적지 않은 기간 동안 개발을 해왔고 서서히 공개하는 시점이다"며 "메인 시나리오라든지 전투 관련해서 개발실 내에서도 충분히 수동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게 작업 중이고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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