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미니창고 다락'과 무인창고 관제 서비스 제공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4-06 11: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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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공유 창고 서비스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과 무인창고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미니창고 다락은 도심형 공유창고이자 셀프-스토리지(Self-Storage) 서비스로 고객이 원하는 기간에 필요한 규모의 공간을 빌려 쓰는 서비스다. 

 

▲ KT 제공


이날 양사는 신규 운영되는 다락 을지로점에 무인창고 관제 서비스를 최초로 적용한다.

무인창고 운영자는 원격 관리가 가능해 창고 내 발생 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다. 또 고객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창고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KT는 다양한 기기에서 데이터를 수집·관리하는 '오픈 사물인터넷(IoT) 메이커스' 기술을 서비스에 도입했다.

이를 통해 세컨신드롬은 지점별 관제 서비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전국 지점의 통합 관리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온습도 센서와 공조 제어, 도어락 제어 등 공간 플랫폼과 출입통제·인증, 방범센서, CCTV 등 보안 플랫폼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도 제공한다.

양사는 향후 신규 지점에 무인창고 관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김영식 상무는 "이번 무인창고 관제 서비스를 시작으로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지속 준비해 적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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