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안다즈 서울 강남서 NFT 디지털 아트 전시 진행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4-17 17: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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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내달 15일까지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NFT 디지털 아트로 구성된 'Enter X: 몽환경(夢幻境)' 전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KT가 KT그룹 부동산 전문기업인 KT에스테이트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에서 호텔 1층 로비와 지하 2층 수영장 LED 스크린을 통해 NFT 디지털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 안다즈 서울 강남 1층 로비에 전시된 NFT 디지털 아트 모습 [KT 제공]


안다즈 서울 강남은 KT 에스테이트가 개발한 호텔이다.

또 NFT 마켓플레이스 '비스켓(BISKET)'에서 작품을 구성하고, KT 그룹사 '브이피(VP)'가 가상자산 결제인증 시스템 구축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꿈과 환상의 풍경이라는 뜻의 '몽환경'을 콘셉트로 진행되며, 박정인, 김누리, 낙타, 레지나킴 등 디지털 아트계 작가들이 참여했다.

호텔 1층 로비에는 6점, 지하 2층 수영장에 3점 등 총 9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15분 간격으로 표출된다.

구매 가능한 작품은 총 14점이며, 작품별로 20개의 에디션이 마련돼 있다. 1개 에디션별 가격은 7~30만 원에 판매된다.

KT 그룹부동산단장 홍성필 상무는 "KT 그룹이 보유한 호텔을 숙박과 휴식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자 국내 최초로 호텔과 NFT 디지털 아트를 접목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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