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준비 만전”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12:33:18
  • -
  • +
  • 인쇄
백원국 제2차관, 5일 현장 찾아 막바지 점검·안전한 개통 준비에 총력 당부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오전 대구권 광역철도(이하 대경선) 건설현장을 찾아 대경선 개통을 위한 막바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백원국 차관 (사진 좌측에서 두 번째)은 대경선 개통 준비 현장을 찾아 영업시운전 중인 열차에 직접 탑승해 서대구역부터 구미역까지 운행상황을 관계자들과 함께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대구·경북 메가시티의 핵심교통망이 될 대경선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현장을 찾은 백원국 제2차관이 영업시운전 중인 열차에 직접 탑승해 서대구역부터 구미역까지 운행상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서대구역 광역철도 플랫폼에서 개통 준비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 미비사항 점검 등 막바지 개통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대경선은 수도권에서만 운영되던 광역철도가 지방에 처음 개통되는 만큼 지자체, 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도 공고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를 만나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면서, “대경선 개통과 함께 확대개편되는 광역환승제도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 등 지자체와도 긴밀하게 소통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백원국 차관이 대경선 개통 준비 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에게 브리핑을 받고 있다. 

 

덧붙여 백 차관은 “대경선에 원대역과 북삼역 등 추가적인 역 신설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광역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면서, “연말에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대구산업선 설계,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예타 등도 정상추진 중으로 대구·경북지역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태광산업, '2025 올해의 태광인상' 시상식 개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2025년 올해의 태광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의 태광인상' 팀 부문에서는 화섬영업담당 직물영업팀이 수상했다. 개인 부문 수상자로는 원가 절감으로 성과를 올린 세광패션 공장장 손율 부장, 설비 안정성을 개선한 석유화학총괄공

2

KB국민은행, 퇴직연금 광고 3천만 조회 수 돌파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국민은행은 광고모델 박은빈과 함께한 ‘일하는 모두를 위한 일 잘하는 퇴직연금’ 광고가 20일만에 누적 조회 수 3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회사원, 택배 기사, 버스 운전원, 자영업자,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국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이러한 스토리텔링은

3

NH농협은행, 'NH얼굴인증서비스' 출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NH농협은행은 비대면 금융거래의 보안성과 인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신 안면인증 기술을 적용한 'NH얼굴인증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NH얼굴인증서비스'는 고객이 사전 등록한 얼굴 정보를 기반으로 촬영된 얼굴 데이터와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얼굴 이미지는 원본으로 저장하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