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 실시

최낙형 / 기사승인 : 2021-02-05 12: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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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최낙형 기자] KB국민은행은 5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명절마다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한 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9월 추석부터 비대면 장보기로 전통시장을 지원해왔다.
 

▲ 허인(맨 오른쪽) KB국민은행장과 윤석헌(맨 왼쪽) 금융감독원장, 손봉호(가운데) 희망친구 기아대책 이사장이 비대면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이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집무실에서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앱’ 등을 이용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직접 구입했다.

금융감독원과 KB국민은행의 13개 지역영업그룹은 전국 전통시장에서 가구당 6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 450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전통시장 사랑나눔』행사를 통해 약 50억원 상당의 물품을 총 7만9000여 가구에 전달해왔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오늘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11년을 이어온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이 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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