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글래스돔과 손잡고 제품탄소발자국 시스템 구축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5 12:54:31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유럽 탄소 중립 규제 대응 및 카테나엑스를 기반으로 한 제품탄소발자국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글래스돔 코리아(이하 글래스돔)와 시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사진=KG모빌리티]

지난 4일 서울 강남 소재 글래스돔에서 진행된 시범 사업 계약 체결식에는 KGM 이용헌 연구기획센터장과 글래스돔 함진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기업인 글래스돔은 국내 기업 최초이자 글로벌 두번째로 유럽 완성차 기업들이 주도하는 산업 데이터 연합체인 카테나엑스로부터 관련 솔루션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제품탄소발자국(PCF) 이란 제품 원료의 채취부터 폐기, 재활용까지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데이터화 하는 것이다. 카테나엑스가 자동차 산업 공급망 내 탄소와 제품 데이터를 국제 표준에 따라 수집 및 공유하고 있어 유럽 수출을 위해 카테나엑스로부터의 인증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번 KGM과 글래스돔의 시범 사업은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카테나엑스에 연계해 탄소 데이터 체계를 실증적으로 도입한 사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는 설명이다.

 

KGM은 글래스돔과의 협력을 통해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제품별 탄소발자국 시스템 구축은 물론 원재료 채취부터 생산과 사용, 폐기 등 자동차 LCA(생애 주기 평가) 및 배터리 규제, 디지털제품여권 등 글로벌 탄소 규제에 대한 선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계적으로 배터리와 엔진, 샤시 등 주요 부품과 파트너사 공장에서 직.간접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합산량을 통합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탄소 관리 프로세스 구축까지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GM은 “글로벌 탄소 규제가 개별 사업장별 관리에서 배출원별 및 제품별 관리로 더욱 강화 되고 있어 LCA 의무화 및 규제 대응을 위한 제품 생애 주기 별 탄소 배출량 관리가 중요하다”며, “글래스돔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탄소 규제에 대한 선제 대응은 물론 ESG 선도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승민 기자
신승민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CC, 한국웰니스지수 3개 부문 1위…창호재 7년 연속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CC가 ‘2026 한국웰니스지수’에서 창호재, 친환경페인트, 천장재 등 3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KCC는 이번 선정으로 창호재 부문 7년 연속, 친환경페인트 부문 5년 연속, 천장재 부문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국웰니스지수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지표다. 건강성, 환경성, 안

2

부산 강서구, 국회부산도서관과 맞손…지식·문화 인프라 공유 ‘상생 협력’ 본격화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 강서구가 국내 최고 수준의 지식정보 인프라를 보유한 국가기관과 손을 잡고 구민들을 위한 지식 및 문화 서비스 확대와 생활 밀착형 편의 증진에 나선다. 부산 강서구는 지난 10일 구청장실에서 국회부산도서관과 지역 지식·문화 인프라의 유기적인 연계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

3

부산시, ‘2026 세븐브릿지 투어’ 20일 개막…국내외 4천명 라이더 해상교량 77km 달린다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의 대표 해상 랜드마크 교량과 지하터널을 자전거로 질주하는 국내 유일의 도심 해상 순환 투어가 전 세계 라이더들을 맞이한다.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도심 해상 교량 비경쟁형 자전거 축제인 ‘2026 세븐브릿지 투어: 라이딩 인 부산’을 오는 9월 20일 부산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븐브릿지 투어’는 부산을 상징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