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가성비' 또 입증, 이번엔 '건전지'... '싼데 오래가'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13: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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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가성비 성능비교 결과 다이소 제품 '최고'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시중에 판매 중인 건전지 가운데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네오셀 알카라인 건전지가 가장 가성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다이소와 듀라셀, 벡셀, 에너자이저 등 건전지 4개 브랜드 제품 7종의 AAA형과 AA형 건전지 14종의 가격 대비 지속 성능을 비교 분석한 결과 AAA형과 AA형이 각각 최대 8.6배, 7.1배 차이가 났다고 25일 밝혔다. 

 

▲ 다이소 건전지가 가성비 높은 제품에 꼽혔다.

가성비 비교는 100원당 건전지 지속시간을 비교했다. 결과적으로 100원당 지속시간은 다이소 네오셀 건전지 AAA형이 듀라셀 울트라 대비 7.1배 길었다. 시험은 완구류와 휴대용 전등을 작동해 검사했다.

소비자원은 사용 용도별 건전지가 방전될 때까지 지속시간도 비교했다. 건전지 에너지 소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디지털오디오 등 저부하 작동 조건에서 AAA형 건전지는 다이소(네오셀)와 듀라셀(울트라), 벡셀(플래티넘), 에너자이저(맥스) 등 4개 제품, AA형은 다이소(네오셀), 듀라셀(디럭스·울트라) 등 3개 제품 지속시간이 각각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또 완구와 휴대용 전등 등 중부하 조건에서 AAA형은 다이소(네오셀)와 벡셀(플래티넘) 등 2개 제품, AA형은 듀라셀(디럭스·울트라), 벡셀(플래티넘) 등 3개 제품 지속시간이 각각 상대적으로 길었다.

다이소가 판매 중인 네오셀 알카라인 건전지는 4개 1천원, 10개 2천원이며, 듀라셀 울트라 알카라인은 4개 9천100원(개당 2천275원)과 12개 1만6천500원(개당 1천375원)으로 가장 비쌌다. 중금속 함량 등 안전성과 법정 표시사항은 모든 건전지 제품에서 이상이 없었다.

소비자원은 충전식 전지(AA형 리튬이온)와 일반 건전지 200회 사용 시 소요 비용을 각각 환산한 결과 초기 구입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충전식 전지를 사용하는 것이 최소 20배에서 최대 42배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충전식 전지는 폐건전지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건전지 사용량이 많은 가정은 충전식 전지를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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