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디지털고객경험지수 리조트 부문 1위…“스마트 리조트 경쟁력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7 13:51:4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 성과를 인정받으며 스마트 리조트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원랜드는 하이원리조트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6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1위 기업 인증수여식’에서 리조트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 [사진=강원랜드]

 

DCXI는 한국표준협회와 고려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디지털 전환(DX) 역량 진단 모델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 등 기업이 운영하는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 대한 고객 체감 만족도를 측정하고, 고객 경험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방식이다.

 

올해 조사는 총 20개 부문, 68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약 1만3000명의 소비자 패널이 조사에 참여해 각 기업의 디지털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만족도와 고객 경험 등을 평가했다.

 

하이원리조트는 고객의 예약 단계부터 스마트 체크인·체크아웃, 리조트 내 시설 이용, 결제에 이르기까지 고객 여정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통합 모바일 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고객 관점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개선해 온 점이 이번 리조트 부문 1위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하이원리조트는 디지털 기반 고객 서비스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차세대 통합 예약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생체정보 기반 고객 식별과 결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히 온라인 예약 기능을 강화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이 리조트를 이용하는 전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AI 기술 활용을 통해 고객 데이터 기반 맞춤 안내와 개인화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고객 경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복합리조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객 편의를 대폭 확대하고 스마트 리조트 기반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이달 중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스템 오픈을 기념해 고객들이 새로운 결제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안면인식 결제 한정 패키지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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