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더 매운맛을 보여주마~ '신라면 더 레드' 출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07-28 14:06:28
  • -
  • +
  • 인쇄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매운맛 라면의 대표제품 농심 신라면이 2배 이상 매운맛으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농심은 신라면의 매운맛을 강화한 ‘신라면 더 레드(The Red)’를 한정판으로 8월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라면 더 레드는 스코빌지수가 7,500SHU로 기존 신라면 3,400SHU의 2배가 넘으며, 농심에서 판매하는 라면 중 가장 매운 제품인 앵그리 너구리(6,080SHU)보다도 높다. 

 

▲농심이 신라면 보다 두배 매운 신라면 더 레드를 선보인다[사진=농심]

농심은 최근 소비자들의 매운맛에 대한 기준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신라면 더 레드를 개발했다.

신라면 더 레드는 신라면 본연의 아이덴티티인 ‘맛있는 매운맛’을 지키면서, 보다 매운맛을 원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 매운맛의 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고기와 표고버섯 등 진한 육수의 감칠맛을 내는 재료를 보강함으로써 깊고 진한 국물 맛도 한층 살렸다.

특히, 후첨양념분말에 신라면 고유의 감칠맛과 잘 어울리는 청양고추, 후추, 마늘, 양파 등 향신 재료를 넣어 색다른 매운맛을 구현했다. 또한, 건더기는 표고버섯과 청경채 등의 양을 기존 신라면보다 2배 이상 늘려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더 레드로 ‘맛있게 매운맛’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라며 “신라면을 즐겨 먹으면서 보다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뚜기, 추석 앞두고 협력사 하도급대금 145억원 조기 지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145억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78곳이다. 전월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정상 지급일보다 어음 기준 평균 60여일 앞당겼다. 오뚜기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여러 노력을

2

삼성전자, 'AI 구독 페스타' 진행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전자는 최신 가전 제품을 부담없이 구독할 수 있는 'AI 구독 페스타'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동안 제품과 구독케어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AI 올인원 2.0' 요금제 신규 고객에게 총 구독 금액의 최대 8%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제공한다. 또, 일부

3

아이스크림에듀,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 참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아이스크림에듀는 오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Smart Life Week 2025)’에 참가해, AI 기반 학습 혁신 솔루션으로 ‘아이스크림 홈런(이하, 홈런)’과 ‘스쿨런’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라이프위크는 전 세계 200여 개 도시와 300여 개 기업, 6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