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로보틱스-CJ프레시웨이와 맞손, '푸드서비스 자동화' 시장 공략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3-14 14:14:55
한화로보틱스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 개발, CJ프레시웨이 모델 검증과 테스트베드 제공

[메가경제=이동훈 기자]CJ프레시웨이 서울 본사에서 ‘푸드서비스 자동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화로보틱스(대표이사 서종휘)가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와 ‘푸드서비스(급식·외식)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4일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푸드서비스 자동화’ 관련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한화로보틱스와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월 푸드서비스 자동화를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식재료 전처리 ▲메뉴 조리 ▲배식 및 퇴식 ▲식기 세척 등 서비스 프로세스별 운영 효율을 높이고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 솔루션 개발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한화로보틱스는 자체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식음 서비스 관련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다. 단체 급식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는 모델 검증과 현장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술 개발 ▲시범 운영 ▲생산성 검증 및 효과 분석 ▲최적 모델 도출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체결식에선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와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서비스 자동화 관련 여러 논의가 이뤄졌다.

한화로보틱스는 그간 협동로봇을 활용한 각종 푸드테크 기술을 국내외 전시에 선보여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에는 푸드테크 전문 회사인 한화푸드테크와 업무 협약을 맺고 R&D(연구개발) 센터 설립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한화로보틱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푸드서비스 자동화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는 “한화로보틱스가 가진 푸드테크 기술을 CJ프레시웨이의 다양한 현장에 적용해가며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푸드서비스 자동화 시스템을 상용화해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차·기아, AI 기반 스마트 공장 박차…제조 신기술 200여건 공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생산 방식의 혁신에 나선다. 공장 설비를 가상공간에서 미리 점검하고 AI가 제조 업무를 지원하는 등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기아는 오는 19~21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스마트 팩토리 신기술 전시회인 '이포레스트

2

롯데百 '스타일런' 7000명 달렸다…자라와 손잡고 러닝족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대표 러닝 행사인 '2026 스타일런'을 통해 스포츠와 패션을 결합한 고객 체험형 콘텐츠 확대에 나섰다. 참가 규모를 지난해보다 1000명 늘렸음에도 예매 티켓이 조기 매진되면서 러닝 문화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확인했다. 롯데백화점은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일대에서 '2026

3

인천공항, 조류 통제 레이저 건 도입…항공기 운항안전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조류 충돌로 인한 항공기 운항 위험을 줄이기 위해 레이저 기반 조류 통제 장비를 도입했다. 기존 엽총 중심의 통제 방식에 첨단 장비를 추가해 야간과 겨울철 철새 군집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항공기 운항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조류 통제용 레이저 건 4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1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